30일 긴급이사회서 임선민 사장 사표 수리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 사장이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퇴를 표명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임선민 사장은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속된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 통감 차원이다.
실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사상 첫 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문약 부문 부진으로 전년동기(1558억원)과 비교해 3.2% 줄었다. 순손실도 55억원에 달했다.
특히 3분기 누계 영업이익(1분기 29억원, 2분기 16억원, 3분기 -55억원)은 마이너스(-1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상위 제약업체에서 영업손실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퇴를 표명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임선민 사장은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속된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 통감 차원이다.
실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사상 첫 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문약 부문 부진으로 전년동기(1558억원)과 비교해 3.2% 줄었다. 순손실도 55억원에 달했다.
특히 3분기 누계 영업이익(1분기 29억원, 2분기 16억원, 3분기 -55억원)은 마이너스(-1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상위 제약업체에서 영업손실은 극히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