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 반대 논평…"광고비용은 건강보험 재정부담될 것"
전문의약품 방송광고 허용 움직임에 대해 보건의료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9일 긴급논평을 통해 "종편 방송광고를 늘리기 위해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을 제물로 바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전문의약품 방송광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연은 "전문의약품 방송광고는 의약품의 오용과 불필요한 사용을 부추기는 행위일 뿐"이라면서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은 의료인들에게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보건연은 또 전문의약품의 광고비용은 곧바로 국민들의 의료비증가와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보건연은 "국민건강은 일부 종편방송 광고 몰아주기의 희생물이 될 수 없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9일 긴급논평을 통해 "종편 방송광고를 늘리기 위해 국민건강과 건강보험을 제물로 바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전문의약품 방송광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연은 "전문의약품 방송광고는 의약품의 오용과 불필요한 사용을 부추기는 행위일 뿐"이라면서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은 의료인들에게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보건연은 또 전문의약품의 광고비용은 곧바로 국민들의 의료비증가와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보건연은 "국민건강은 일부 종편방송 광고 몰아주기의 희생물이 될 수 없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