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메이요클리닉 원격 화상회의 진행

발행날짜: 2011-01-25 09:35:50
삼성서울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최근 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심부전에서의 심장 자기공명영상과 심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임상의학 연구개발사업(CRDP)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현재 등록환자와 탈락환자, 진행 중인 환자 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재 진행된 환자의 특성 및 심장 MRI, 심초음파 결과 분석을 교환하고 임상시험 등록 후 심장 MRI 검사를 진행한 환자의 측정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클리닉 환자 자료를 서로 교환하여 분석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심부전에서의 심장 자기공명영상의 임상적 유용성; 진단 및 예후예측에 관한 심초음파검사와의 비교연구'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재건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연구를 원활하게 진행시켜 주는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범 국제적인 연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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