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12표 부족해 부결…의장·감사단 선출
한의사협회는 20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 건의안건으로 회장 선거 직선제가 올라왔으나 또 다시 부결됐다.
재적 대의원 총 218명 중 찬성 134명, 반대 77명, 무효 7명으로 찬성이 앞도적으로 많았으나 한의협 정관상 대의원 3분의 2(146명)가 찬성해야 해당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한의협은 엄종희 전 회장 당시 처음 회장 선거 직선제 안건을 대의원총회에서 다뤘지만 번번히 부결에 그쳤다.
올해는 직선제에 찬성하는 대의원이 대거 참석해 가능성을 보였으나 대의원 3분의 2의 찬성표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에 이범용 의장, 김시영ㆍ박인규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진용우ㆍ한윤승ㆍ이상봉 감사가 뽑혔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대의원, 회원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적 대의원 총 218명 중 찬성 134명, 반대 77명, 무효 7명으로 찬성이 앞도적으로 많았으나 한의협 정관상 대의원 3분의 2(146명)가 찬성해야 해당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한의협은 엄종희 전 회장 당시 처음 회장 선거 직선제 안건을 대의원총회에서 다뤘지만 번번히 부결에 그쳤다.
올해는 직선제에 찬성하는 대의원이 대거 참석해 가능성을 보였으나 대의원 3분의 2의 찬성표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에 이범용 의장, 김시영ㆍ박인규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진용우ㆍ한윤승ㆍ이상봉 감사가 뽑혔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대의원, 회원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