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의도 제약의사에 관심 높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1-05-14 06:46:04
  • 이일섭 IFAPP 차기 회장 "정규 교육 프로그램 추진"

이일섭 IFAPP 차기 회장(GSK 부사장)은 13일 "제약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약회사에서 실습, 견학을 원하는 의과대학생, 전공의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펠로우(전임의)까지 생겼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i1#이날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다.

그는 먼저 제약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차기 회장은 "제약의사가 늘면서 제약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약사에서 의사의 역할, 제약의사와 임상의사의 차이점, 새로운 약물 발견 및 개발 과정, 제약의학에 대한 궁금증, 진로 탐색 및 진로 상담 등이 이들의 주된 궁금증"이라고 소개했다.

"제약의학, 의과대학 등에 정규 교육 프로그램 추진"

그는 이 같이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개인별 요청에 따라 그때 그때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부였다.

이 차기 회장은 "제약의학회 차원에서 교육이사나 교육위원회 밑에 담당자를 둬 일정 교육 기간에 따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야한다.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 등 대상에 따른 차별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겠지만, 의학교육학회, 각 의과대학 교육 부학장, 각 수련병원 교육 담당자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 및 수련병원에 정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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