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활성화 위해 추진…"수련 1~2년으로 단축"
보건복지부가 개원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열린 의료제도 소위원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비율을 현행 5% 수준에서 최고 30%까지 늘리고, 이를 위해 전공의 수련기간을 현행 3년에서 1년이나 2년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6월 중 학회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비율을 30%까지 늘리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경우 다른 전문과목의 전공의 정원 축소 등 구조 조정이 불가피해 의학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을 감안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초기 논의단계라 큰 의미는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날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열린 의료제도 소위원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비율을 현행 5% 수준에서 최고 30%까지 늘리고, 이를 위해 전공의 수련기간을 현행 3년에서 1년이나 2년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6월 중 학회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비율을 30%까지 늘리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경우 다른 전문과목의 전공의 정원 축소 등 구조 조정이 불가피해 의학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을 감안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초기 논의단계라 큰 의미는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