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전자차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유비케어가 EMR과 수탁검사를 연계하는 새로운 유형의 의료 정보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비케어가 준비 중인 서비스는 검사를 위탁하는 병의원과 검사를 대행하는 수탁검사기관간 제반 업무를 EMR과 연계, 온라인 자동화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던 업무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기존 수탁검사를 대행하던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병의원 에 보다 빠르고 편리한 수탁검사 결과를 제공이 이루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유비케어는 오는 9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해 지난 22일 수탁검사전문기관 (재)네오딘의학연구소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수탁검사의 결과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는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케어는 최종적으로 수탁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진행과정 확인 및 결과 전송 등 전체 시스템을 EMR과 연계하여 온라인화 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2단계, 3단계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