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개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회장 김정구,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300며영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구 회장은 "새롭게 개발된 호르몬 피임법, 부인과 질환 치료, 폐경 및 골다공증 진료지침과 주의사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된 호르몬피임법은 이화의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시판 예정인 응급 피임약 제제인 Ulipristal acetat (상품명 엘라원)은 선택적 황체수용체 조절제로써 기존의 응급 피임약이 황체호르몬인 levonorgestrel 제제인 것에 비해 다른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표준방법은 성교후 72시간까지 표준 응급피임약인 levonorgestrel제제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 120시간까지 Ulipristal acetate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의료원 산부인과 김훈 과장은 '최근 발전된 자궁경부암 백신' 주제발표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아직 그 추적관찰 기간이 짧아 환자 발생 감소에 대한 효과는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의 종류에 따라 target HPV가 다른 만큼 환자와 충분히 상의 후 접종해야 하며,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중국 충칭대 교수인 Lian Zhang 교수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대한 고강도 초음파치료의 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정구 회장은 "새롭게 개발된 호르몬 피임법, 부인과 질환 치료, 폐경 및 골다공증 진료지침과 주의사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된 호르몬피임법은 이화의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시판 예정인 응급 피임약 제제인 Ulipristal acetat (상품명 엘라원)은 선택적 황체수용체 조절제로써 기존의 응급 피임약이 황체호르몬인 levonorgestrel 제제인 것에 비해 다른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표준방법은 성교후 72시간까지 표준 응급피임약인 levonorgestrel제제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 120시간까지 Ulipristal acetate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의료원 산부인과 김훈 과장은 '최근 발전된 자궁경부암 백신' 주제발표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아직 그 추적관찰 기간이 짧아 환자 발생 감소에 대한 효과는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의 종류에 따라 target HPV가 다른 만큼 환자와 충분히 상의 후 접종해야 하며,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중국 충칭대 교수인 Lian Zhang 교수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대한 고강도 초음파치료의 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