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서울병원 김정만 원장, 인대재건 유도기 개발
서울의 한 중소병원장이 개발한 의료기기가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얻어 화제다.
김정만 부민서울병원장이 그 인물. 그가 개발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용 유도기'가 최근 신청 2년만에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기는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대체 인대로 이식하기 위해 경골과 대퇴골에 구멍을 뚫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흔한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대체 인대를 이식하기 위해 경골에서 대퇴골까지 일직선으로 구멍을 내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기존의 유도기로는 경골과 대퇴골를 한번에 뚫는 것이 불가능해 일직선이 되는 지점을 어림잡아 두 뼈에 따로 구멍을 뚫는 수 밖에 없었다. 여러 번의 시도와 노련함이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그가 개발한 유도기는 경골 바깥 쪽부터 경골 내측, 대퇴골 시작 부위까지 한 번에 일직선으로 구멍을 뚫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존의 유도기 끝에 간단한 연결관 형태를 달아 경골과 대퇴골이 일직선이 될 지점을 한 번 더 유도해 준 것.
김 병원장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환자들을 새로 개발된 유도기를 사용해 시술하했으며 수술 시간은 반으로 단축되고 정확도는 100% 가까이 신장되는 효과를 증명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흔한 부상이다. 이번 유도기 개발로 고난이도 수술로 인식되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환자에게나 의사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성공률 높은 수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부민서울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정만 부민서울병원장이 그 인물. 그가 개발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용 유도기'가 최근 신청 2년만에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기는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대체 인대로 이식하기 위해 경골과 대퇴골에 구멍을 뚫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흔한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대체 인대를 이식하기 위해 경골에서 대퇴골까지 일직선으로 구멍을 내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기존의 유도기로는 경골과 대퇴골를 한번에 뚫는 것이 불가능해 일직선이 되는 지점을 어림잡아 두 뼈에 따로 구멍을 뚫는 수 밖에 없었다. 여러 번의 시도와 노련함이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그가 개발한 유도기는 경골 바깥 쪽부터 경골 내측, 대퇴골 시작 부위까지 한 번에 일직선으로 구멍을 뚫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존의 유도기 끝에 간단한 연결관 형태를 달아 경골과 대퇴골이 일직선이 될 지점을 한 번 더 유도해 준 것.
김 병원장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환자들을 새로 개발된 유도기를 사용해 시술하했으며 수술 시간은 반으로 단축되고 정확도는 100% 가까이 신장되는 효과를 증명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흔한 부상이다. 이번 유도기 개발로 고난이도 수술로 인식되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환자에게나 의사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성공률 높은 수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부민서울병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