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숙 의료원장 "연구중심병원 안되면 생존할 수 없다"
이화의료원이 마곡지구 의료부지 공개입찰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오는 2015년 말쯤,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을 이전하고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채비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화의료원은 동대문병원 매각 이후 목동병원 활성화에 집중하며 혁신을 거듭하며 병원 안정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JCI인증 획득, 외래환자 수 증가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처럼 병원이 안정세로 접어든 만큼 새병원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
게다가 동대문병원과의 합병 과정에서 협소해진 교수 연구실, 부족한 전공의 수련공간 및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강의실 등 현재 목동병원에서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던 터였다.
이 같은 이유에서 이번 마곡지구 의료시설부지 낙찰은 이화의료원 측에는 재도약의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의료원은 목동병원 800병상, 새병원 1000병상을 합해 20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규모의 성장을 노려볼 수 있다.
동대문병원 매각 이후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던 이화의료원은 새병원 건립을 통해 병원 규모 확장과 함께 연구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연구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의과대학에 우수한 학생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동병원과 마곡지구 건립되는 새병원이 우호적으로 평가받으면 자연스럽게 우수한 학생이 몰릴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생각이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연구중심병원이 돼야 TOP 10 의료기관 중 하나로 승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대학병원도 의료의 질을 높이고 연구중심병원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 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목동병원에 다양한 센터가 생겨나고 외래환자가 늘어나는 등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면서 "진료공간 확보를 위해서라도 제3병원 건립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오는 2015년 말쯤,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을 이전하고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채비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화의료원은 동대문병원 매각 이후 목동병원 활성화에 집중하며 혁신을 거듭하며 병원 안정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JCI인증 획득, 외래환자 수 증가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처럼 병원이 안정세로 접어든 만큼 새병원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
게다가 동대문병원과의 합병 과정에서 협소해진 교수 연구실, 부족한 전공의 수련공간 및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강의실 등 현재 목동병원에서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던 터였다.
이 같은 이유에서 이번 마곡지구 의료시설부지 낙찰은 이화의료원 측에는 재도약의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의료원은 목동병원 800병상, 새병원 1000병상을 합해 20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규모의 성장을 노려볼 수 있다.
동대문병원 매각 이후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던 이화의료원은 새병원 건립을 통해 병원 규모 확장과 함께 연구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연구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의과대학에 우수한 학생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동병원과 마곡지구 건립되는 새병원이 우호적으로 평가받으면 자연스럽게 우수한 학생이 몰릴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생각이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연구중심병원이 돼야 TOP 10 의료기관 중 하나로 승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대학병원도 의료의 질을 높이고 연구중심병원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 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목동병원에 다양한 센터가 생겨나고 외래환자가 늘어나는 등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면서 "진료공간 확보를 위해서라도 제3병원 건립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