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문정림·신의진·김용익 국회 입성 유력

발행날짜: 2012-04-11 19:22:25
  •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정의화·신상신 후보 예측 불가

19대 국회에서 6명의 의사 출신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전망이다.

11일 투표가 마감된 6시를 기점으로 집계된 각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박인숙(새누리당/서울 송파갑) 후보는 현재 51.9%를 득표해 박성수 민주통합당 후보(46.1%)에 5.8%p 앞섰다.

신상진 후보
안홍준(새누리당/마산을) 후보는 안정적인 당선권에 들어있다.

1위를 기록 중인 안 후보는 54.2%의 지지를 받아 2위 하귀남 민주통합당 후보(40.7%)와 13.5%p 차이를 드러냈다.

정의화(새누리당/부산 중·동구) 후보는 현재 46.2%로 2위인 이해성 민주통합당(42.2%) 후보와 4%p의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으로 조사돼 결과가 주목된다.

김용익 후보
의사-약사 출신 후보 간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성남 중원 선거구에서도 예상대로 숨막히는 승부를 펼쳤다.

앞서 2선 의원인 신상진 의원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졌지만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김미희 후보가 48.8%의 득표율로 신상진 후보(45.2%)에 3.6%p 차이로 1위를 지켰다.

한편 고창권(통합진보당/부산 해운대구 기장군갑) 후보는 40.5%의 득표율로 2위, 정근(무소속/부산 진구갑) 후보는 23.3%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의화 후보
비례대표 당선자 수는 새누리당 23석, 민주통합당 21석, 통합진보당 8석, 자유선진당 2석 순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비례대표로 나선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민주통합당/6번)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새누리당/7번) ▲문정림(자유선진당/1번) 후보가 무난한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