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숙 신임 협회장 "조무사와 업무영역 정립할 것"
대한간호협회 신임 집행부가 국민간호증진법 제정과 간호수가 신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성명숙 신임 간호협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호사 권리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간호의 법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간호사가 일한만큼 대우받고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이를 위한 첫번째 방안이 '국민간호증진 및 간호사 질 향상을 위한 법률안' 제정. 법률안은 간호 발전을 위한 인력 수급 및 역할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신경림 전임 회장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어 간호사의 노동 가치가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성 회장은 "간호사들이 중소병원에 가지 않는 이유는 노동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건강보험 수가로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들이 간호사 법정인력을 준수하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성 회장은 이날 보건의료 직역간 역할 구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의사-간호사, 간호사-간호조무사간의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는 "보건의료 직역간 역할 규명이 선행돼야 PA 문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에 대한 서비스 입장에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날 새로운 간호협회 회관 건립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년 역사의 한국간호사들의 화합을 이루는 차원에서 간호역사박물관을 세우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명숙 신임 간호협회장은 47년생으로 한림대 간호학부 전신인 춘천간호학교를 졸업했으며,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올해 정년퇴임했다.
간호협회에서는 강원도 간호사회 회장, 간호협회 당연직 이사와 감사,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명숙 신임 간호협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호사 권리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간호의 법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간호사가 일한만큼 대우받고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이를 위한 첫번째 방안이 '국민간호증진 및 간호사 질 향상을 위한 법률안' 제정. 법률안은 간호 발전을 위한 인력 수급 및 역할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신경림 전임 회장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어 간호사의 노동 가치가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성 회장은 "간호사들이 중소병원에 가지 않는 이유는 노동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건강보험 수가로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들이 간호사 법정인력을 준수하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성 회장은 이날 보건의료 직역간 역할 구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의사-간호사, 간호사-간호조무사간의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는 "보건의료 직역간 역할 규명이 선행돼야 PA 문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에 대한 서비스 입장에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날 새로운 간호협회 회관 건립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년 역사의 한국간호사들의 화합을 이루는 차원에서 간호역사박물관을 세우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명숙 신임 간호협회장은 47년생으로 한림대 간호학부 전신인 춘천간호학교를 졸업했으며,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올해 정년퇴임했다.
간호협회에서는 강원도 간호사회 회장, 간호협회 당연직 이사와 감사,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