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행복한 어깨를 위한 지침서 출간

이창진
발행날짜: 2012-04-15 15:18:30
  • 분당서울대 오주한 교수 "가정에 질환별 운동법 활용"

오십견 등 관절질환을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는 최근 어깨 질환에 필요한 운동요법을 총 망라한 '행복한 어깨를 위한 지침서 HAPPY SHOULDER'(서울대출판문화원, 72P)를 출간했다.

어깨 질환에는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 외에도 근육과 힘줄에 염증이나 파열에 따른 회전근개 질환, 충동증후군, 관절염, 어깨 습관성 탈구, 스포츠 활동 관련 손상 등이 있다.

오 교수는 "병원에서 운동치료를 배운 후 막상 집에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걱정해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책은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운동치료를 돕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형외과 견관절 클리닉 의료진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공동 집필한 책에는 어깨 질환에 대한 진단방법과 치료방법, 운동치료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특히 모든 운동 치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일반인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오주한 교수는 "가정에서도 전문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고, 통증이 없어진 후에도 자가 운동을 생활화하면 질환 재발이나 다른 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