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회장 "개원의 어려움 설득 자신…근거자료 만들 수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2014년도 수가협상에서 의사협회를 대신해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췄다.
21일 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제10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행사장에서 "의협이 이번 수가협상에서 개원가를 대표해 나설 수 있냐고 타진해 왔다"면서 "2014년에는 수가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의협은 수가협상에서 병원협회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목소리 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하지만 개원의 수가협상은 대개협이 나서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수가만 챙겨오면 되기 때문에 더 강력히 협상을 할 수 있다"면서 "2014년에는 5월에 협상에 나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개협 차원에서 수가 인상 근거를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회장은 "만일 수가협상에 나선다면 의협의 의료정책연구소 자료를 받아 개원가 원가 분석에 들어가겠다"면서 "복지부와 심평원에서도 자료를 받아 수가 근거 자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수가협상 과정에서 공단이 최종 수가 인상률로 2.4%를 제시했다"면서 "의협에서 보이콧 여부를 물었을 때 소신껏 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21일 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제10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행사장에서 "의협이 이번 수가협상에서 개원가를 대표해 나설 수 있냐고 타진해 왔다"면서 "2014년에는 수가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의협은 수가협상에서 병원협회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목소리 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하지만 개원의 수가협상은 대개협이 나서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수가만 챙겨오면 되기 때문에 더 강력히 협상을 할 수 있다"면서 "2014년에는 5월에 협상에 나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개협 차원에서 수가 인상 근거를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회장은 "만일 수가협상에 나선다면 의협의 의료정책연구소 자료를 받아 개원가 원가 분석에 들어가겠다"면서 "복지부와 심평원에서도 자료를 받아 수가 근거 자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수가협상 과정에서 공단이 최종 수가 인상률로 2.4%를 제시했다"면서 "의협에서 보이콧 여부를 물었을 때 소신껏 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