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국제학회 너무 많다"

발행날짜: 2012-10-22 14:29:20
최근 의학회들이 앞다퉈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쓴소리가 나와 눈길.

A학회 이사장은 "물론 영상의학회 등 일부 학회들은 자타 공인 국제학회로 발돋음했다"며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속보이게 무늬만 바꿔놓은 경우가 많다"고 비판.

국제학회 개최시 공정경쟁규약에 적용되지 않는 것을 염두에 두고 최소 기준만 겨우 충족하는 학회가 늘고 있다는 것.

그는 "동남아에서 의사 몇명 초대해 놓고 학회 이름만 바꾸면 국제학회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물론 속사정은 이해하지만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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