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종 교수팀, 5년 생존율 95% "세계 최고 수준"
서울아산병원이 신장이식 연 300례를 돌파해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은 26일 "만성 신장염을 앓고 있는 이모 씨에게 부인 최모 씨의 신장이식에 성공해 국내 첫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10일이 지난 현재 이 씨는 정상적인 식사는 물론 가벼운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덕종 교수팀의 300례 분석결과, 81%(242건)가 생체 신장이식이며 19%(58건)가 뇌사자 이식으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했으며, 생존율도 5년 95%로 미국 유수 대학병원과 대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9년 2월 첫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 19건, 2010년 29건, 2011년 42건에 이어 올해 46건으로 최다 수술을 지속하고 있다.
한덕종 교수는 "세계 최강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환자관리 등 유기적인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면서 "장기이식 기술과 발맞춰 장기기증 문화도 활성화 돼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신장이식 대기시간으로 심혈관 질환과 실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생존율과 삶의 질을 떨어지고 있다"며 "신장이식과 함께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췌장이식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12월 18일 '신장이식 300례 달성 기념식 및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은 26일 "만성 신장염을 앓고 있는 이모 씨에게 부인 최모 씨의 신장이식에 성공해 국내 첫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10일이 지난 현재 이 씨는 정상적인 식사는 물론 가벼운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덕종 교수팀의 300례 분석결과, 81%(242건)가 생체 신장이식이며 19%(58건)가 뇌사자 이식으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부터 5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했으며, 생존율도 5년 95%로 미국 유수 대학병원과 대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9년 2월 첫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 19건, 2010년 29건, 2011년 42건에 이어 올해 46건으로 최다 수술을 지속하고 있다.
한덕종 교수는 "세계 최강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환자관리 등 유기적인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면서 "장기이식 기술과 발맞춰 장기기증 문화도 활성화 돼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신장이식 대기시간으로 심혈관 질환과 실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생존율과 삶의 질을 떨어지고 있다"며 "신장이식과 함께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췌장이식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12월 18일 '신장이식 300례 달성 기념식 및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