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조사로 집계, 원장 실명까지 공개…1차보다 2차 때 11% 상승
대구시의사회가 지난 24일과 이달 1일 휴진에 참여한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1일 휴진에 앞서 24일 참여 명단까지 공개하겠다고 사전 공지를 한 것이 참여율의 상승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5일 대구시의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휴진의원 명단을 엑셀파일 형태로 공개했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구군의사회 회장단 회의를 통해 명단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명단은 전화 전수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라고 전했다.
명단을 보면 대구시의사회는 북구의사회, 동구의사회 등 각 구별로 참여 의원명과 함께 원장 이름까지 공개했다.
1차 대정부 투쟁일인 24일의 휴진 참여율은 54%였지만 2차인 1일 참여율은 65%로 크게 올랐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1일 휴진에 앞서 이번에는 참여 명단을 공개할 것을 회원들에게 사전 공지했다"면서 "명단 공개가 어느 정도 참여율 상승에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참여 의원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 의원 명단만 공개해 회원들의 반발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1일 휴진에 앞서 24일 참여 명단까지 공개하겠다고 사전 공지를 한 것이 참여율의 상승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5일 대구시의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휴진의원 명단을 엑셀파일 형태로 공개했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구군의사회 회장단 회의를 통해 명단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명단은 전화 전수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라고 전했다.
명단을 보면 대구시의사회는 북구의사회, 동구의사회 등 각 구별로 참여 의원명과 함께 원장 이름까지 공개했다.
1차 대정부 투쟁일인 24일의 휴진 참여율은 54%였지만 2차인 1일 참여율은 65%로 크게 올랐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1일 휴진에 앞서 이번에는 참여 명단을 공개할 것을 회원들에게 사전 공지했다"면서 "명단 공개가 어느 정도 참여율 상승에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참여 의원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 의원 명단만 공개해 회원들의 반발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