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에도 깨끗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균이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 로스앤젤스 의과대학 휘잉 리(Huiying Li) 교수는 모든 여드름균이 유해하지 않으며, 건강한 피부에 유용한 것도 있다고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여드름 환자 49명과 깨끗한 피부를 가진 52명의 코에서 채취한 아크네균(Propionibacterium acnes)의 DNA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깨끗한 피부의 아크네 균주는 오히려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기 전에 세포를 미리 파괴하는 자연방어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교수는 "사람의 피부에 따라 아크네균의 종류가 달라지는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유전자 구조나 면역계에 대한 감수성 등이 아크네균의 번식에 연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미 로스앤젤스 의과대학 휘잉 리(Huiying Li) 교수는 모든 여드름균이 유해하지 않으며, 건강한 피부에 유용한 것도 있다고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여드름 환자 49명과 깨끗한 피부를 가진 52명의 코에서 채취한 아크네균(Propionibacterium acnes)의 DNA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깨끗한 피부의 아크네 균주는 오히려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기 전에 세포를 미리 파괴하는 자연방어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교수는 "사람의 피부에 따라 아크네균의 종류가 달라지는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유전자 구조나 면역계에 대한 감수성 등이 아크네균의 번식에 연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