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출신 여의사 한자리에…첫 동문회 열려

발행날짜: 2013-03-26 11:08:57
  • 동문 100여명 참석해 모교발전 과제 논의

중대의대 여의사 동문회(회장 문남주)가 지난 23일, 중앙대학교 R&D센터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제1회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출신 여의사 동문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1회 중대의대 여의사 동문회는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만남,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모교의 발전을 위한 과제와 지향해 나아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남주 여의사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7기 동문을 배출한 중대의대는 해가 거듭됨에 따라 여자 동문들의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정식 여의사 동문 전체 모임이 없어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처음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동문회를 통해 친목과 교류는 물론 모교의 발전과 협력, 더불어 개인의 역량 역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에는 김성덕 의료원장, 홍창권 의과대학장, 고영식 의대동문회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 차기 회장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중앙대 의대출신 여의사 동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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