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혈관전구세포를 이용한 허혈성질환 연구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세원(39세)교수가 제1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한국 생명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6월 26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세원 교수는 40세 이하의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펠로십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암혈관 신생 및 배아 발생기의 혈관신생 조절에 관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또 최근에는 줄기세포 및 혈관전구세포를 이용해 허혈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연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여 줄기세포의 증식, 분화를 조절해 조직재생을 하는 방법과 그 기전을 규명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리차드 생베르 사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수준의 뛰어난 업적을 이룬 여성 과학자들의 수상으로 한국 여성 과학계의 저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이경림 회장은 "생명과학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며 국내의 여성과학자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과학기술분야"라며 "이상을 통해 우수한 여성 생명과학자들을 조명하고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여성과학계 인재풀 확충에 기여한다"고 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올해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은 KIST 유영숙 박사가, 펠로십은 이세원 교수와 함께 목혜정 교수, 이승희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한국 생명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6월 26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세원 교수는 40세 이하의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펠로십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암혈관 신생 및 배아 발생기의 혈관신생 조절에 관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또 최근에는 줄기세포 및 혈관전구세포를 이용해 허혈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연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여 줄기세포의 증식, 분화를 조절해 조직재생을 하는 방법과 그 기전을 규명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리차드 생베르 사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수준의 뛰어난 업적을 이룬 여성 과학자들의 수상으로 한국 여성 과학계의 저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이경림 회장은 "생명과학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며 국내의 여성과학자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과학기술분야"라며 "이상을 통해 우수한 여성 생명과학자들을 조명하고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여성과학계 인재풀 확충에 기여한다"고 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올해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은 KIST 유영숙 박사가, 펠로십은 이세원 교수와 함께 목혜정 교수, 이승희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