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에게 주의하라는 말을 들으면 차관도 찍 소리 못한다."
보건복지부 출신 모 인사는 현 관료주의 특성을 이같이 표현.
그는 "보건복지 정책과 인사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면, 차관과 해당 실국장 모두 긴장한다"며 "장관이 한마디 지적하면 차관이라도 조용할 수밖에 없다"고 전언.
그는 이어 "장관이 가진 권한은 밖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크다"며 "장관 지시를 거역하면 옷을 벗던가, 지방 산하기관 인사 조치를 각오해야 한다"고 귀띔.
보건복지부 출신 모 인사는 현 관료주의 특성을 이같이 표현.
그는 "보건복지 정책과 인사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면, 차관과 해당 실국장 모두 긴장한다"며 "장관이 한마디 지적하면 차관이라도 조용할 수밖에 없다"고 전언.
그는 이어 "장관이 가진 권한은 밖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크다"며 "장관 지시를 거역하면 옷을 벗던가, 지방 산하기관 인사 조치를 각오해야 한다"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