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ㆍ필립스ㆍ지멘스, CTㆍ혈관조영장비 등 신제품 출시
GE헬스케어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올림픽'으로 불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서 MRI를 선보인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 초 GE헬스케어 연구원 존 솅크(John Schenck) 박사 연구팀은 MR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1983년 RSNA를 첫 무대로 역사상 최초의 상업용 MR 스캐너 '시그나 Ⅰ'(SIGNA Ⅰ)를 선보였다.
GE헬스케어ㆍ필립스ㆍ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은 매년 RSNA를 신제품 출시무대로 삼아 향후 한국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의료기기를 공개한다.
올해 99회를 맞은 RSNA 2013에서 선보인 다국적기업들의 첨단 의료기기 신제품을 살펴봤다.
GE헬스케어, 저선량ㆍ고해상도 '레볼루션 CT
GE헬스케어가 선보인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 '레볼루션 CT'는 보다 넓은 적용범위, 고해상도 이미지, 빠른 검진시간 등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춘 올인원 CT 시스템.
의료진들은 심한 부정맥이나 빠른 심박 수를 보이는 등 진료가 어려웠던 환자에게도 레볼루션 CT를 사용해 한 번의 스캔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레볼루션 CT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반복 복원 기술 '에이서-브이'(ASir-V) 탑재가 가능하다.
에이서-브이는 기존 '에이서'의 장점인 빠른 속도는 물론 반복 복원 솔루션 '베오'(Veo)의 장점인 낮은 선량과 높은 대조도 분해성능과 해상도를 모두 갖춘 솔루션이다.
이동성을 강조한 혈관조영 X-ray 시스템 '디스커버리 IGS 740'(Discovery IGS 740)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천장에 고정된 레일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레일 없는 이동형 디자인을 적용해 의료진들이 보다 다양한 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적인 제약을 해소했다.
또 와이드 보어의 C-arm 이미징은 원하는 특정 부위 촬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기기의 양방향 접근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천장에 고정된 레일을 제거해 진료실 공간 디자인의 유연성을 높이고 천장에 장착된 부수적인 장비 등 재배치가 가능해 설치 또한 간편하다.
필립스, 진단 정확도 높인 PET-CT '베레오스'
필립스는 디지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 '베레오스'(Vereos)와 스펙트럴 디텍터 기반 'IQon 스펙트럴(Spectral) CT' 2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지털 PET-CT 베레오스는 디지털 포톤 카운팅(Digital Photon Counting)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첨단 디지털 실리콘 광증배관(silicon photomultiplier detector)을 사용해 아날로그 시스템 대비 민감도와 용적측정 분해능(volumetric resolution) 및 양적 정확도(quantitative accuracy)가 약 2배 향상됐다.
이를 통해 의사와 병원은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치료 계획 및 업무처리 속도를 한층 개선할 수 있다.
CT 영상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온 'IQon 스펙트럴 CT'는 새로운 디텍터 '스펙트럴 디텍터'를 사용해 고에너지와 저에너지의 X-ray 광자(photon)들을 동시에 구별해 해부학적 정보뿐 아니라 인체 내부 물질의 성분을 구별해 컬러로 나타낼 수 있다.
특히 필립스의 iPatient 플랫폼에서는 한번 CT를 촬영한 후 추가 촬영 없이도 필요에 따라 스펙트럴 정보를 평가할 수 있어 추가 촬영으로 인한 피폭 문제를 해결했다.
지멘스, 저선량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
지멘스는 높은 공간 유연성으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저선량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을 선보였다.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바닥 고정형 장비로 바닥 설치 방식임에도 천정 설치 방식의 시스템과 유사해 공간 활용성이 높다.
필요한 최소 설치 공간은 천정형 장비 보다 50% 가까이 적어 시술실이 좁은 국내 병원 실정에 안성맞춤이다.
또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러 개 축을 갖추고 있어 수술진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환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지멘스는 아티스 원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떤 혈관조영장비보다 낮은 선량으로 촬영이 가능한 'CARE & CLEAR 도즈' 패키지를 갖춰 의사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80년대 초 GE헬스케어 연구원 존 솅크(John Schenck) 박사 연구팀은 MR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1983년 RSNA를 첫 무대로 역사상 최초의 상업용 MR 스캐너 '시그나 Ⅰ'(SIGNA Ⅰ)를 선보였다.
GE헬스케어ㆍ필립스ㆍ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은 매년 RSNA를 신제품 출시무대로 삼아 향후 한국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의료기기를 공개한다.
올해 99회를 맞은 RSNA 2013에서 선보인 다국적기업들의 첨단 의료기기 신제품을 살펴봤다.
GE헬스케어, 저선량ㆍ고해상도 '레볼루션 CT
GE헬스케어가 선보인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 '레볼루션 CT'는 보다 넓은 적용범위, 고해상도 이미지, 빠른 검진시간 등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춘 올인원 CT 시스템.
의료진들은 심한 부정맥이나 빠른 심박 수를 보이는 등 진료가 어려웠던 환자에게도 레볼루션 CT를 사용해 한 번의 스캔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레볼루션 CT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반복 복원 기술 '에이서-브이'(ASir-V) 탑재가 가능하다.
에이서-브이는 기존 '에이서'의 장점인 빠른 속도는 물론 반복 복원 솔루션 '베오'(Veo)의 장점인 낮은 선량과 높은 대조도 분해성능과 해상도를 모두 갖춘 솔루션이다.
이동성을 강조한 혈관조영 X-ray 시스템 '디스커버리 IGS 740'(Discovery IGS 740)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천장에 고정된 레일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레일 없는 이동형 디자인을 적용해 의료진들이 보다 다양한 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적인 제약을 해소했다.
또 와이드 보어의 C-arm 이미징은 원하는 특정 부위 촬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기기의 양방향 접근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천장에 고정된 레일을 제거해 진료실 공간 디자인의 유연성을 높이고 천장에 장착된 부수적인 장비 등 재배치가 가능해 설치 또한 간편하다.
필립스, 진단 정확도 높인 PET-CT '베레오스'
필립스는 디지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 '베레오스'(Vereos)와 스펙트럴 디텍터 기반 'IQon 스펙트럴(Spectral) CT' 2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지털 PET-CT 베레오스는 디지털 포톤 카운팅(Digital Photon Counting)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첨단 디지털 실리콘 광증배관(silicon photomultiplier detector)을 사용해 아날로그 시스템 대비 민감도와 용적측정 분해능(volumetric resolution) 및 양적 정확도(quantitative accuracy)가 약 2배 향상됐다.
이를 통해 의사와 병원은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치료 계획 및 업무처리 속도를 한층 개선할 수 있다.
CT 영상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온 'IQon 스펙트럴 CT'는 새로운 디텍터 '스펙트럴 디텍터'를 사용해 고에너지와 저에너지의 X-ray 광자(photon)들을 동시에 구별해 해부학적 정보뿐 아니라 인체 내부 물질의 성분을 구별해 컬러로 나타낼 수 있다.
특히 필립스의 iPatient 플랫폼에서는 한번 CT를 촬영한 후 추가 촬영 없이도 필요에 따라 스펙트럴 정보를 평가할 수 있어 추가 촬영으로 인한 피폭 문제를 해결했다.
지멘스, 저선량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
지멘스는 높은 공간 유연성으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저선량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을 선보였다.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바닥 고정형 장비로 바닥 설치 방식임에도 천정 설치 방식의 시스템과 유사해 공간 활용성이 높다.
필요한 최소 설치 공간은 천정형 장비 보다 50% 가까이 적어 시술실이 좁은 국내 병원 실정에 안성맞춤이다.
또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러 개 축을 갖추고 있어 수술진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환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지멘스는 아티스 원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떤 혈관조영장비보다 낮은 선량으로 촬영이 가능한 'CARE & CLEAR 도즈' 패키지를 갖춰 의사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