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능동적으로 대비해야…미래의학 청사진 제시"
개원의, 전공의, 봉직의 등 전 직역의 의사 뿐 아니라 국민까지 참가하는 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의사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축제의 장 지향한 '최초의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이번 학회에는 사전등록 인원만 7448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27일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11시 30분부터 대한민국 의학 EXPO(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회의 시대를 진단하는 종합학회라는 목표로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앞서 의료계의 해결책을 모색해 미래 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학술대회 지향했다.
'의료강국 100세 코리아'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고령사회, 인간, 건강, 미래의학에 대한 준비를 통해 한국 의료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이번 학회의 목표.
특히 최초의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로 기획된 만큼 과거의 종합학회의 관성적인 틀을 벗어나 의협 회원과 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로봇인지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세션을 마련했다.
실제로 엑스포에 사전등록 인원은 7448명에 달하고 있어 현장 등록을 포함하면 총 1만 2천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판단.
학술 프로그램 역시 Congress Lecture, Special Lecture, Main Symposium 등 100개 세션에 328개 강좌가 개최되고 참여 연자 296명, 좌장 75명, 패널 38명 등 총 448명 참여할 정도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김동익 조직위원장은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회로 만들자는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면서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고령화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20년 동안 고령인구 꾸준히 증가해 3년 뒤에는 고령 인구가 14% 넘어서고 이후 1/5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면서 "의료계가 미래 의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잡은 만큼 학회에서 총의를 모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무진 의협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고령사회와 미래 의학을 대주제로 잡아 빠르게 고령화 진입하고 있는 우리 의료계에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면서 "의사들이 진료실 문을 나와 국민과 함께 손을 잡고 함께하는 최초의 의학 엑스포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함께한 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정부도 현장의 좋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초고령화에 대한 복지·건강·의학적 대응에 대해 같이 고민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외에도 박인숙 의원, 김용익 의원, 문정림 의원,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회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의사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축제의 장 지향한 '최초의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이번 학회에는 사전등록 인원만 7448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27일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11시 30분부터 대한민국 의학 EXPO(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회의 시대를 진단하는 종합학회라는 목표로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앞서 의료계의 해결책을 모색해 미래 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학술대회 지향했다.
'의료강국 100세 코리아'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고령사회, 인간, 건강, 미래의학에 대한 준비를 통해 한국 의료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이번 학회의 목표.
특히 최초의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로 기획된 만큼 과거의 종합학회의 관성적인 틀을 벗어나 의협 회원과 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로봇인지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세션을 마련했다.
실제로 엑스포에 사전등록 인원은 7448명에 달하고 있어 현장 등록을 포함하면 총 1만 2천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판단.
학술 프로그램 역시 Congress Lecture, Special Lecture, Main Symposium 등 100개 세션에 328개 강좌가 개최되고 참여 연자 296명, 좌장 75명, 패널 38명 등 총 448명 참여할 정도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김동익 조직위원장은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회로 만들자는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면서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고령화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20년 동안 고령인구 꾸준히 증가해 3년 뒤에는 고령 인구가 14% 넘어서고 이후 1/5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면서 "의료계가 미래 의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잡은 만큼 학회에서 총의를 모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무진 의협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고령사회와 미래 의학을 대주제로 잡아 빠르게 고령화 진입하고 있는 우리 의료계에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면서 "의사들이 진료실 문을 나와 국민과 함께 손을 잡고 함께하는 최초의 의학 엑스포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함께한 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정부도 현장의 좋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초고령화에 대한 복지·건강·의학적 대응에 대해 같이 고민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외에도 박인숙 의원, 김용익 의원, 문정림 의원,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회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