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0세 지병으로 별세…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원료 의약품을 개발하고 유전자 치료 분야를 개척해온 이연제약 유성락 회장이 2일 오전 10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다.
고 유 회장은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1976년 이연제약의 전신인 이연 합성약품공업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치를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경영목표로 삼은 고인은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방면 치료제 분야에서 최고의 혁신신약을 개발을 목표로 한 평생을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처음으로 소염효소제 원료인 스트렙토키나제의 발효합성 정제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Aminoglycoside계 항생제인 황산 아르베카신을 개발하는 등 40여 개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고인은 2004년 바이오전문기업 바이로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이 치료제는 현재 미국, 중국, 우리나라에서 다국가 임상이 진행중이며 임상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 신약은 치료약물이 없거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인은 평생의 꿈이었던 신약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별세하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유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4일 오전 9시다.
고 유 회장은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1976년 이연제약의 전신인 이연 합성약품공업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치를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경영목표로 삼은 고인은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방면 치료제 분야에서 최고의 혁신신약을 개발을 목표로 한 평생을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처음으로 소염효소제 원료인 스트렙토키나제의 발효합성 정제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Aminoglycoside계 항생제인 황산 아르베카신을 개발하는 등 40여 개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고인은 2004년 바이오전문기업 바이로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이 치료제는 현재 미국, 중국, 우리나라에서 다국가 임상이 진행중이며 임상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 신약은 치료약물이 없거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인은 평생의 꿈이었던 신약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별세하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유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4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