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10년 이상 개보수 없는 지방의료원 14곳…개선 시급"
35개 지방의료원 14곳이 10년 이상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방치해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0일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주의료원 등 6개 지방의료원은 설립 이후 한 번도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35개의 전국 지방의료원 중 14곳이 10년 이상 시설개보수를 하지 않은 채 운영됐다.
특히 마산의료원은 1972년 설립된 이후 40년이 넘는 동안 단 한번도 리모델링을 실시한 적이 없었으며, 공주의료원도 1979년 리모델링을 실시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외 4개 지방의료원도 25년 이상 리모델링을 실시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시설이 낙후된 상황에서 환자들이 지방의료원을 외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의료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익적 기능 강화 및 비효율 개선을 통한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0일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주의료원 등 6개 지방의료원은 설립 이후 한 번도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35개의 전국 지방의료원 중 14곳이 10년 이상 시설개보수를 하지 않은 채 운영됐다.
특히 마산의료원은 1972년 설립된 이후 40년이 넘는 동안 단 한번도 리모델링을 실시한 적이 없었으며, 공주의료원도 1979년 리모델링을 실시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외 4개 지방의료원도 25년 이상 리모델링을 실시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시설이 낙후된 상황에서 환자들이 지방의료원을 외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의료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익적 기능 강화 및 비효율 개선을 통한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