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포괄간호서비스 청주의료원 현장 방문

이창진
발행날짜: 2014-11-27 17:24:34
  • 환자 만족도와 간호서비스 변화 점검 "내년부터 건보 시범적용"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27일 포괄간호서비스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청주의료원을 방문했다.

포괄간호서비스는 2013년 청주의료원 등 28개 병원에서 보호자나 사적고용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간병을 포함한 포괄적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간병 문제 개선을 위한 것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의 만족도와 간호서비스의 변화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선도적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주의료원 관계자의 노력을 격려하고, 개선할 부분 등을 확인하는 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정책을 강조했다.

문형표 장관은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간병부담이 경감되고 환자의 건강 성과도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2015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으로 지방 중소병원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면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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