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응급의료전진대회서 심폐소생술 우수시행자로 장관상 수여
지난 3월 호주행 비행기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소화기내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한정호 교수 등 시·도지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등 심폐소생술 우수시행자 32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가정이나 공공장소, 휴양지, 비행기 등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특히 한정호 교수는 지난 3월 8일 호주로 향하던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목숨을 살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 교수는 같이 탑승했던 동료의사와 함께 50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이후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할 때가지 4시간 가까이 응급처치를 하며 환자를 돌봤다.
한 교수는 앞서 지난 1일 의료정의 실천에 헌신한 공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이비 의료를 고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한정호 교수 등 시·도지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등 심폐소생술 우수시행자 32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가정이나 공공장소, 휴양지, 비행기 등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특히 한정호 교수는 지난 3월 8일 호주로 향하던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목숨을 살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 교수는 같이 탑승했던 동료의사와 함께 50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이후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할 때가지 4시간 가까이 응급처치를 하며 환자를 돌봤다.
한 교수는 앞서 지난 1일 의료정의 실천에 헌신한 공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이비 의료를 고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