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에 2015년도 제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구세군 자선냄비, 한길안과병원 등과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를 단장으로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전문의 등 13명으로 구성된 3차 봉사단은 라오스 폰홍군 3개 마을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사명과 의지의 실천"이라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