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부모와 아이들 100여명 참석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이 최근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캥거루 케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이른둥이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의료진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치료 시행 3주년을 축하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는 캥거루 케어의 성과 및 운영 현황을 보고했고 캥거루 케어로 건강을 되찾게 된 이른둥이 부모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2년 10월 초 처음으로 37주 미만으로 출생한 이른둥이에게 캥거루 케어를 시행했다.
만 3년째인 올해 9월까지 총 196명의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3509건에 달하는 치료를 시행하며 국내에 캥거루 케어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을 5병상 확대한데 이어 올해 9월부터 5병상을 추가 증설해 운영중이다.
병상 증설 외에도 입원치료 중인 환아의 부모를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대기공간을 개선하는 등 관련 환경정비 공사도 병행했다.
김지홍 소아청소년과장은 "캥거루 케어를 받고 건강해진 아이들의 모습은 또 다른 이른둥이 부모에게 큰 희망과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캥거루 케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이른둥이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의료진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치료 시행 3주년을 축하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는 캥거루 케어의 성과 및 운영 현황을 보고했고 캥거루 케어로 건강을 되찾게 된 이른둥이 부모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2년 10월 초 처음으로 37주 미만으로 출생한 이른둥이에게 캥거루 케어를 시행했다.
만 3년째인 올해 9월까지 총 196명의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3509건에 달하는 치료를 시행하며 국내에 캥거루 케어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을 5병상 확대한데 이어 올해 9월부터 5병상을 추가 증설해 운영중이다.
병상 증설 외에도 입원치료 중인 환아의 부모를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대기공간을 개선하는 등 관련 환경정비 공사도 병행했다.
김지홍 소아청소년과장은 "캥거루 케어를 받고 건강해진 아이들의 모습은 또 다른 이른둥이 부모에게 큰 희망과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