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시 유정란·세포배양 4가 백신 보유 최초 제약사 등극
추격이 매섭다. 녹십자가 최근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해 식약처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 9월 26일 SK케미칼에 이어 2번째 허가다.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에 따라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이 된다.
녹십자 안동호 상무는 "팬더믹(전염병 대유행)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비상사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포배양 방식도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 4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유정란 배양 4가 독감백신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순조로이 개발되면 녹십자는 유정란과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을 보유한 최초의 제약사가 된다.
독감백신 제조 방식은 바이러스 배양 방법 차이로 크게 두 가지 나뉜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은 유정란을 이용하는 것이다. 장점은 전세계 대부분의 백신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은 오랫동안 쓰이면서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됐다는 점이다. 생산 기술도 최적화돼 생산단가 면에서도 유리하다.
세포배양 기술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백신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유정란 배양 방식 독감백신과는 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녹십자 안동호 상무는 "팬더믹(전염병 대유행)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비상사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포배양 방식도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 4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유정란 배양 4가 독감백신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순조로이 개발되면 녹십자는 유정란과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을 보유한 최초의 제약사가 된다.
독감백신 제조 방식은 바이러스 배양 방법 차이로 크게 두 가지 나뉜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은 유정란을 이용하는 것이다. 장점은 전세계 대부분의 백신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은 오랫동안 쓰이면서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됐다는 점이다. 생산 기술도 최적화돼 생산단가 면에서도 유리하다.
세포배양 기술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백신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유정란 배양 방식 독감백신과는 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