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신임회장 추대…"인구·병원 수 서울보다 우월" 강조
"경기도 내 병원이 의료계를 선도하겠다."
16일 열린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영진 회장(강남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훌쩍 성장한 경기도병원들의 위상을 적극 어필했다.
정 신임회장은 "의료계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에 따르면 전국 인구 5천만명 중 1천 300만명이 경기도에 분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도 1천만여명으로 경기도 인구보다 적다.
의료기관 또한 전국 3200개 병원 중 660개 병원이 경기도에 개원, 의료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은 총 627곳(10만6212병상)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병원 및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서울 내 병원은 총 377곳(6만 9275병상), 부산 내 병원은 349곳(6만2782병상)으로 경기도 전체 병원 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정영진 신임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청과 협력해 메르스 위기를 잘 대처했다"면서 "앞으로 병원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영 경기도 부지사 또한 "경기도는 인구 측면 이외에도 굵직한 병원들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서울 내 병원 몫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또한 정영진 회장은 병원협회 사업위원장 경험을 발판으로 회원 병원들이 의료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내 역할은 정부가 의료분야에서 찾고 있는 한국의 먹거리를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경기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16일 열린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영진 회장(강남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훌쩍 성장한 경기도병원들의 위상을 적극 어필했다.
정 신임회장은 "의료계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에 따르면 전국 인구 5천만명 중 1천 300만명이 경기도에 분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도 1천만여명으로 경기도 인구보다 적다.
의료기관 또한 전국 3200개 병원 중 660개 병원이 경기도에 개원, 의료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은 총 627곳(10만6212병상)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병원 및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서울 내 병원은 총 377곳(6만 9275병상), 부산 내 병원은 349곳(6만2782병상)으로 경기도 전체 병원 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정영진 신임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청과 협력해 메르스 위기를 잘 대처했다"면서 "앞으로 병원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영 경기도 부지사 또한 "경기도는 인구 측면 이외에도 굵직한 병원들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서울 내 병원 몫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또한 정영진 회장은 병원협회 사업위원장 경험을 발판으로 회원 병원들이 의료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내 역할은 정부가 의료분야에서 찾고 있는 한국의 먹거리를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경기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