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2년간 공급 계약…"남미 등 개별 수출에도 주력"
LG생명과학이 5가혼합백신 '유펜타'의 유니세프 공급 입찰에 성공했다. 계약금액만 917억원에 달할 정도로 대형 수주다.
20일 LG생명과학은 5가혼합백신 '유펜타'의 유니세프 입찰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유펜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
공급지역은 80개국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유펜타는 올해 초 WHO에서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사전적격심사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 UN 산하기관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및 공급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제조 기술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 업체가 6개사 정도에 불과하다.
유펜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 대상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G생명과학은 국제 입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에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000억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
LG생명과학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펜타에 이모박스폴리오주(폴리오)를 덧붙인 6가 액상 혼합 백신 (LBVD)에 대한 임상시험도 승인을 받았다.
20일 LG생명과학은 5가혼합백신 '유펜타'의 유니세프 입찰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유펜타'는 5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
공급지역은 80개국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유펜타는 올해 초 WHO에서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사전적격심사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 UN 산하기관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및 공급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제조 기술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 업체가 6개사 정도에 불과하다.
유펜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 대상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G생명과학은 국제 입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에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000억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
LG생명과학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펜타에 이모박스폴리오주(폴리오)를 덧붙인 6가 액상 혼합 백신 (LBVD)에 대한 임상시험도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