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진균자원은행 연구기반 확충에 기여 할 것"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의진균(인체에 감염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 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간에게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체와 그 파생물 관련 정보를 의미하는 '병원체자원'은 유행 양상이나 토착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이 있다.
따라서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제를 개발할 경우 국내 환경에 맞는 자원 활용이 필요했다. 보건당국은 병원체 자원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집 체계의 전문화, 전염성이 높은 해외 신종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제도를 도입했다.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는 가톨릭관동대(의진균 분야)와 고려대(바이러스 분야)가 지정받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각 분야에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은 김자영 교수는 "의진균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 확보, 보존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진균 병원체 신규 확보에 기여하고 국내 의진균자원은행의 지속적인 연구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간에게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체와 그 파생물 관련 정보를 의미하는 '병원체자원'은 유행 양상이나 토착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이 있다.
따라서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제를 개발할 경우 국내 환경에 맞는 자원 활용이 필요했다. 보건당국은 병원체 자원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집 체계의 전문화, 전염성이 높은 해외 신종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제도를 도입했다.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는 가톨릭관동대(의진균 분야)와 고려대(바이러스 분야)가 지정받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각 분야에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은 김자영 교수는 "의진균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 확보, 보존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진균 병원체 신규 확보에 기여하고 국내 의진균자원은행의 지속적인 연구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