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로서 처음 수술했던 그 감정, 잊을 수 없다"
경상북도에서 최고령 의사인 칠곡 낙동의원 최형석 원장(94, 서울의대)이 지난 8월 19일 마지막 진료를 마쳤다.
경북의사회 칠곡군의사회는 지난 15일 최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칠곡군의사회 김찬중 회장을 비롯해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우리 의사 회원들은 서로 믿고 의지해 의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처음 외과의사로서 수술한 그 감정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데 여러분들도 앞으로 명성을 드높이는 의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형석 원장은 평양의전을 거쳐 서울의전에서 학업을 마친 뒤 1959년 7월 10일부터 지난 8월 19일까지 58년 동안 상주적십자병원 외과과장을 거쳐 낙동의원을 개설, 운영했다.
경북의사회 칠곡군의사회는 지난 15일 최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칠곡군의사회 김찬중 회장을 비롯해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우리 의사 회원들은 서로 믿고 의지해 의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처음 외과의사로서 수술한 그 감정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데 여러분들도 앞으로 명성을 드높이는 의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형석 원장은 평양의전을 거쳐 서울의전에서 학업을 마친 뒤 1959년 7월 10일부터 지난 8월 19일까지 58년 동안 상주적십자병원 외과과장을 거쳐 낙동의원을 개설,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