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NA 2018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돕는 영상의학 기술 소개
필립스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RSNA2018)에 참가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돕는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소개한다.
헬스케어분야가 추구하는 비전은 점차 다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규모 중심(Volume-based)에서 투입한 의료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는 가치 중심(Value-based)로 변하고 있다.
이는 한정된 의료 자원으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도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만족스러운 의료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로버트 카셀라(Robert Cascella) 필립스 진단 및 치료사업 부문 CEO는 “헬스케어가 가치 중심으로 변하면서 의료진이 활용 가능한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환자 임상 결과를 개선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립스는 이를 만족시키고자 지난 2년간 전체 영상진단 포트폴리오 중 70%를 개편하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임상 결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솔루션 전반에 인공지능(AI)를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가 RSNA 2018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MR 신제품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는 기존 MR 검사 한계를 뛰어넘을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새로운 베가 그래디언트(gradient·경사자장)를 바탕으로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해져 임상 활용과 연구 폭이 크게 넓어졌다.
필립스가 디지털 MR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MR 촬영 시간 단축 기술.
모든 신체 부위의 MRI 검사(2D 3D 4D 검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두 배까지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다.
필립스가 처음 상용화한 MRI 촬영 기법 ‘3D APT’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나 산성도를 측정해 종양 병기 및 허혈성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AI 기반 ‘스마트이그잼’(SmartExam) 기능은 검사 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킨다.
필립스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도입으로 추적 검사 빈도를 평균 30% 줄일 수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도 소개한다.
이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사전에 스펙트럴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스펙트럴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추가 검사로 인한 재촬영이나 조영제 사용,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PACS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스펙트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필립스는 풍부한 해부학적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 유방 초음파 검사 솔루션 ‘AI Breast’도 선보인다.
필립스 초음파 에픽(EPIQ)과 어피니티(Affiniti)에 탑재된 AI Brest는 전자기 추적 센서를 내장한 eL18-4 프로브(탐촉자)를 기반으로 병변을 쉽고 정확히 분석하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유방 모든 부위를 완전하게 검사했는지 색깔로 나타내는 컬러맵핑(Color Mapping) ▲북마크 설정, 프로브 위치 및 방향 정보로 효과적인 검사를 돕는 자동 주석 기능(Auto Annotation) ▲획득한 다른 영상에서도 확인하고자 하는 위치를 표시하는 리버스 룩업(Reverse Lookup) ▲병변과 정상 조직 구분을 돕는 직각면 영상(Orthogonal View) 등이 있다.
인터벤션 시술에 스마트 워크플로우 개념을 도입한 차세대 인터벤션 X-ray ‘아주리온’(Azurion) 또한 RSNA 2018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리온은 ▲환자 테이블 사이드에 장착돼 인터벤션 장비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듈 프로(Touch Screen Module Pro) ▲시술 중 실시간으로 영상 디스플레이를 조정하거나 레퍼런스 정보를 적용 및 설정하는 플렉스비전 프로(FlexVision Pro) ▲시술 준비 절차를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프로시저카드(ProcedureCards) ▲조정실의 여러 컴퓨터와 하드웨어를 단 두 개의 모니터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렉스스팟(FlexSpot) 등 새로운 구성으로 효율적인 인터벤션 시술을 돕는다.
필립스는 이밖에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개방형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 3.0’(IntelliSpace Discovery 3.0)을 공개한다.
이 플랫폼에서 개발자들은 필립스 또는 다른 파트너들과 협업해 AI 솔루션을 개발·검증하고 향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될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더불어 생산성 관리 소프트웨어 필립스 퍼포먼스 브릿지(PerformanceBridge)는 장비 가동 시간 및 활용도, 의료진 워크플로우, 방사선 피폭량 등 영상의학과 운영 상황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헬스케어분야가 추구하는 비전은 점차 다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규모 중심(Volume-based)에서 투입한 의료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는 가치 중심(Value-based)로 변하고 있다.
이는 한정된 의료 자원으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도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만족스러운 의료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로버트 카셀라(Robert Cascella) 필립스 진단 및 치료사업 부문 CEO는 “헬스케어가 가치 중심으로 변하면서 의료진이 활용 가능한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환자 임상 결과를 개선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립스는 이를 만족시키고자 지난 2년간 전체 영상진단 포트폴리오 중 70%를 개편하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임상 결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솔루션 전반에 인공지능(AI)를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가 RSNA 2018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MR 신제품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는 기존 MR 검사 한계를 뛰어넘을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새로운 베가 그래디언트(gradient·경사자장)를 바탕으로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해져 임상 활용과 연구 폭이 크게 넓어졌다.
필립스가 디지털 MR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MR 촬영 시간 단축 기술.
모든 신체 부위의 MRI 검사(2D 3D 4D 검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두 배까지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다.
필립스가 처음 상용화한 MRI 촬영 기법 ‘3D APT’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나 산성도를 측정해 종양 병기 및 허혈성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AI 기반 ‘스마트이그잼’(SmartExam) 기능은 검사 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킨다.
필립스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도입으로 추적 검사 빈도를 평균 30% 줄일 수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도 소개한다.
이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사전에 스펙트럴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스펙트럴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추가 검사로 인한 재촬영이나 조영제 사용,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PACS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스펙트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필립스는 풍부한 해부학적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 유방 초음파 검사 솔루션 ‘AI Breast’도 선보인다.
필립스 초음파 에픽(EPIQ)과 어피니티(Affiniti)에 탑재된 AI Brest는 전자기 추적 센서를 내장한 eL18-4 프로브(탐촉자)를 기반으로 병변을 쉽고 정확히 분석하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유방 모든 부위를 완전하게 검사했는지 색깔로 나타내는 컬러맵핑(Color Mapping) ▲북마크 설정, 프로브 위치 및 방향 정보로 효과적인 검사를 돕는 자동 주석 기능(Auto Annotation) ▲획득한 다른 영상에서도 확인하고자 하는 위치를 표시하는 리버스 룩업(Reverse Lookup) ▲병변과 정상 조직 구분을 돕는 직각면 영상(Orthogonal View) 등이 있다.
인터벤션 시술에 스마트 워크플로우 개념을 도입한 차세대 인터벤션 X-ray ‘아주리온’(Azurion) 또한 RSNA 2018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리온은 ▲환자 테이블 사이드에 장착돼 인터벤션 장비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듈 프로(Touch Screen Module Pro) ▲시술 중 실시간으로 영상 디스플레이를 조정하거나 레퍼런스 정보를 적용 및 설정하는 플렉스비전 프로(FlexVision Pro) ▲시술 준비 절차를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프로시저카드(ProcedureCards) ▲조정실의 여러 컴퓨터와 하드웨어를 단 두 개의 모니터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렉스스팟(FlexSpot) 등 새로운 구성으로 효율적인 인터벤션 시술을 돕는다.
필립스는 이밖에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개방형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 3.0’(IntelliSpace Discovery 3.0)을 공개한다.
이 플랫폼에서 개발자들은 필립스 또는 다른 파트너들과 협업해 AI 솔루션을 개발·검증하고 향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될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더불어 생산성 관리 소프트웨어 필립스 퍼포먼스 브릿지(PerformanceBridge)는 장비 가동 시간 및 활용도, 의료진 워크플로우, 방사선 피폭량 등 영상의학과 운영 상황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