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아이 여성의원, 홀트아동복지회 기부금 전달

이창진
발행날짜: 2019-01-14 11:17:54
  • 연말 직원과 내원객 참여 128만원 모금, 정다정 원장 "기부문화 희망 메시지 담아"

서울 마곡동 난임치료 특화병원인 에이치아이(HI) 여성의원(대표원장 정다정, 김나영)은 최근 직원과 내원객 참여 기부 캠페인 성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에이치아이 여성의원 로비에는 난임을 이겨내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상징물인 생명의 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나무라는 자연적 소재를 통하여 배아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나무가 천장으로 퍼져나가 온 병원을 따뜻하게 감싸는 형태로, 이번 이벤트는 생명의 나무에 나뭇잎 모양의 메시지카드를 적어 붙이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진행됐으며, 희망메시지 한 장을 천원으로 환산하여 모두 128만원이 모였다.

후원금은 지난 9일 사단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대기아동, 저소득가정아동, 장애아동, 위기아동들에게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지난해 4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한 ‘아기신발 만들기’에 에이치아이 여성의원 전 직원이 참여했던 계기가 이번 후원활동으로 이어지게 됐다.

정다정 대표원장은 "직접 후원은 아니지만, 참여를 통해 기부로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로 누구나 쉽게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아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아이 여성의원은 사람 중심, 신뢰 중심의 난임 대표 병원을 실현하고자 지난 해 4월 개원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연구진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반도체 설비 수준의 공조 시스템을 갖춘 오픈 배양실을 운영하는 등 높은 임신율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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