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립대 스타틴-당뇨병 발병 코호트 연구
비 투약군 대비 당뇨병 진단 위험 2~3배 이상 증가
콜레스테롤 저하 스타틴 복용 시 제 2형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두 배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 질환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또 다른 의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오하이오 주립대(The Ohio State University) 공중보건대가 진행한 스타틴 투약과 당뇨병 발병의 상관 관계 연구가 당뇨 대사 연구 저널(Diabetes 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에 25일 게재됐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약물이 미국의 경우 중년 성인의 25% 이상이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코호트 조사를 통해 당뇨병이 없으며 연구 시작 시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은 4683명의 남녀를 포함했다. 이중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 기간 동안 스타틴을 처방 받은 755명을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46세였다.
당화혈색소 증가는 6% 초과 비율로 평가했다. 그 결과, 스타틴 투약군은 비스타틴군 대비 당화혈색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45).
또 스타틴 투약군은 비 투약군 대비 당뇨병 진단의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으며(위험보정비 AHR=2.20; 95% CI). 이중 스타틴을 2년 이상 복용 한 사람들은 당뇨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AHR=3.33; 95% CI).
연구 공동 저자이자인 랜달 해리스 교수(Randall Harris)는 "스타틴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다만 이번 연구는 스타틴 복용자의 포도당 대사 변화 추적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븐 클린턴(Steven Clinton) 교수는 "앞으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스타틴이 전반적으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정 약물에 의해 치료되는 질병뿐만 아니라 위험과 이득을 모두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심장 질환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또 다른 의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오하이오 주립대(The Ohio State University) 공중보건대가 진행한 스타틴 투약과 당뇨병 발병의 상관 관계 연구가 당뇨 대사 연구 저널(Diabetes 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에 25일 게재됐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약물이 미국의 경우 중년 성인의 25% 이상이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코호트 조사를 통해 당뇨병이 없으며 연구 시작 시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은 4683명의 남녀를 포함했다. 이중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 기간 동안 스타틴을 처방 받은 755명을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46세였다.
당화혈색소 증가는 6% 초과 비율로 평가했다. 그 결과, 스타틴 투약군은 비스타틴군 대비 당화혈색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45).
또 스타틴 투약군은 비 투약군 대비 당뇨병 진단의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으며(위험보정비 AHR=2.20; 95% CI). 이중 스타틴을 2년 이상 복용 한 사람들은 당뇨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AHR=3.33; 95% CI).
연구 공동 저자이자인 랜달 해리스 교수(Randall Harris)는 "스타틴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다만 이번 연구는 스타틴 복용자의 포도당 대사 변화 추적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븐 클린턴(Steven Clinton) 교수는 "앞으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스타틴이 전반적으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정 약물에 의해 치료되는 질병뿐만 아니라 위험과 이득을 모두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