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이시 종합병원 연구팀, TRT-심혈관 상관성 연구
투약 6개월~2년간 위험도 35% 증가
갱년기 남성에 주로 처방되는 호르몬 요법이 뇌졸중 및 심장 마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이시 종합병원(Jewish General Hospital) 로랑 아줄레(Laurent Azoulay) 박사 등이 연구한 테스토스테론 요법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 연구가 18일 미국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doi.org/10.1016/j.amjmed.2019.03.022).
테스토스테론(TRT)은 남성의 2차 성징 발현과 생식기 발달에 관여하는 남성 호르몬으로 40대 전후 남성의 갱년기 증상의 원인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가 지목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영국의 1995년~2017년까지 일차 진료 기록부에 등록된 TRT 수치가 낮은 45세 이상 남성 1만5401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조사했다.
평가는 TRT의 사용 유무에 따른 허혈성 뇌졸중, 일시적 허혈 발작 및 심근 경색의 위험도 비교로 이뤄졌다.
7만1541인년(person-years) 추적 기간 동안 850명의 환자가 허혈성 뇌졸중/일시적 허혈 발작/심근 경색의 조기 발병률을 경험했다(crude incidence rate 1.19).
비 사용자와 비교했을 때 TRT 사용은 복합적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HR 1.21). 위험 비율(HR)이 1.21이라는 것은 21%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기간으로 보면 심혈관 위험은 TRT 사용 6개월부터 2년까지 가장 높았고(HR 1.35), 연령으로는 45~59세 남성에서 가장 높았다(HR 1.44).
연구진은 "TRT 요법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고령 남성들, 특히 첫 2년간의 사용 기간 동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TRT 요법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캐나다 주이시 종합병원(Jewish General Hospital) 로랑 아줄레(Laurent Azoulay) 박사 등이 연구한 테스토스테론 요법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 연구가 18일 미국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doi.org/10.1016/j.amjmed.2019.03.022).
테스토스테론(TRT)은 남성의 2차 성징 발현과 생식기 발달에 관여하는 남성 호르몬으로 40대 전후 남성의 갱년기 증상의 원인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가 지목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영국의 1995년~2017년까지 일차 진료 기록부에 등록된 TRT 수치가 낮은 45세 이상 남성 1만5401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조사했다.
평가는 TRT의 사용 유무에 따른 허혈성 뇌졸중, 일시적 허혈 발작 및 심근 경색의 위험도 비교로 이뤄졌다.
7만1541인년(person-years) 추적 기간 동안 850명의 환자가 허혈성 뇌졸중/일시적 허혈 발작/심근 경색의 조기 발병률을 경험했다(crude incidence rate 1.19).
비 사용자와 비교했을 때 TRT 사용은 복합적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HR 1.21). 위험 비율(HR)이 1.21이라는 것은 21%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기간으로 보면 심혈관 위험은 TRT 사용 6개월부터 2년까지 가장 높았고(HR 1.35), 연령으로는 45~59세 남성에서 가장 높았다(HR 1.44).
연구진은 "TRT 요법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고령 남성들, 특히 첫 2년간의 사용 기간 동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TRT 요법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