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포함 123명 추가…확진 환자 총 556명

이창진
발행날짜: 2020-02-23 11:01:03
  • 질본, 신천지대구교회 75명 등 역학조사…443번·54번 환자 '사망'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환자 발생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2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총 확진환자는 556명이다.

전날(22일) 16시 확진환자는 같은 날 오전 9시 대비 87명 증가로 확진환자는 346명에서 433명으로 증가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새롭게 확진된 123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75명과 기타(조사 중) 48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 75명은 부산 1명, 재구 63명, 광주 1명, 경기 2명, 경북 7명, 경남 1명 등이며, 조사 중인 48명 확진환자는 부산 1명, 대구 30명, 경북 13명, 경남 3명, 제주 1명 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확진환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조사 중이나, 주말 사이 확진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한편, 2월 22일 443번 환자(1979년생 남자,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 중)와 2월 23일 54번 환자(1963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 중) 등 2명이 사망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