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중대본 회의서 환자 급증세에 관리인력 부족 언급
인센티브 제도화, 간호대생 활동 등 수급문제 개선 방안 주문
코로나19 감염병 환자를 돌볼 간호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회의에서 "최근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 확보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환자들을 돌볼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정 총리는 "확보된 병상이 제 역할을 하려면 충분한 간호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중수본에게 코로나19 치료시설에 간호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화 △간호대 학생 활용방안 △간호사 구인 홍보 강화 등 간호인력 수급문제 개선방안을 마련하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최근 남아공에서는 더 많이 변이된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국내 유입을 우려한 것이다. 이날 총리는 각국에서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추가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환자를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한 이후 생활치료센터 7587병상, 감염병전담병원 1573병상, (준)중환자 병상 329병상을 확충하고 있다. 중환자병상은 전국 101병상, 수도권 40병상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의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참여로 인한 것이다.
아울러 18일에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허가 병상 수의 1%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으로 확보하도록 명령했고 이후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5883병상을 확보(12.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4.4%로 1,50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회의에서 "최근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 확보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환자들을 돌볼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정 총리는 "확보된 병상이 제 역할을 하려면 충분한 간호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중수본에게 코로나19 치료시설에 간호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화 △간호대 학생 활용방안 △간호사 구인 홍보 강화 등 간호인력 수급문제 개선방안을 마련하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최근 남아공에서는 더 많이 변이된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국내 유입을 우려한 것이다. 이날 총리는 각국에서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추가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환자를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한 이후 생활치료센터 7587병상, 감염병전담병원 1573병상, (준)중환자 병상 329병상을 확충하고 있다. 중환자병상은 전국 101병상, 수도권 40병상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의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참여로 인한 것이다.
아울러 18일에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허가 병상 수의 1%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으로 확보하도록 명령했고 이후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5883병상을 확보(12.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4.4%로 1,50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