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발행날짜: 2021-03-29 14:17:57
  • 정기 주주총회 열고 사외이사 선임 등 7건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인 한종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의 건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3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833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전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과 백상환 경영기획실장,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이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로는 전 차의과대 문창진 교수가 재선임 됐으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현의 김동철 대표가 재선임, 회계법인 세진의 권경배 상무이사가 신규선임 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권경배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한종현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사업연도부터 향후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이상을 재원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결산 및 중간 배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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