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통, 지자체용 '코로나 환자 DB관리시스템' 선보여

발행날짜: 2021-10-18 11:15:29
  • 데이터 관리 시스템화 통해 역학조사관 업무효율 증대

이유엔(주)메디통(대표 조수민)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서 지자체용 ‘코로나19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메디통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코로나 환자 DB 확보와 관리를 위하여 이유엔(주)메디통은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지난 6월에 개발완료 오픈했다.

이후 현재는 2차 업그레이드 버전을 서비스 중이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유엔-메디통, 인천시 코로나 환자 DB기능 중 일부 캡쳐.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은 코드관리를 통해 검체 채취 기관, 격리기관, 실험기관, 최초검사경위, 격리중검사사유, 감염경로, 집단 대-소분류, 동거인 관련 정보, 국가, 관계, 백신종류,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이동수단 등의 세분화해 DB화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상호 검증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메디통은 군/구 담당자,시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 관리자의 구분을 통해 데이터 접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중요 알림은 카카오톡 알림과도 연동되어 역할에 따라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입력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불필요한 업무의 소비시간을 줄임으로써 역학조사관들의 업무효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관련 정보, 격리정보 등 입력된 상세 환자 데이터는 내부 통계 분석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시각데이터로 실시간 제공하며 결과적으로 빠른 정책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환자정보 및 상세 정보에 따른 보고서 생성 및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 가령, 질병관리청에 올리는 '코로나19 기초역학조사서'도 입력된 환자정보와 상세정보를 토대로 자동 생성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유엔 측은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버 내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시스템 접근권한 별도 부여로 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에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범유행 감염병 대응 기반 기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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