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명 참석…약제 선택 방법 등 다양한 강의 진행
경희대병원이 제7회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1100여명이 등록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진료 영역에서부터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 선택 방법, 약물에 대한 최신 지견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증례를 바탕으로 임신, 척추관절병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접근 방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의료진의 고민과 어려움을 다뤄 호응을 얻었다.
이창균 염증성 장질환 센터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과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연수강좌로 구성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