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다국가 임상 2상 돌입

발행날짜: 2022-06-17 11:36:12
  • FDA,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대웅제약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한다.

대웅제약 회사 전경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은 오는 9월부터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2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DWN12088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경구 투약 후 노력성 폐활량(FVC) 수치 악화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DWN12088은 호주 및 한국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 1상에서 총 162명의 건강인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임상 2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 제약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며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진 특발성 폐섬유 질환은 기존 치료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중 하나"라며 "대웅제약은 DWN12088를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을 제공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을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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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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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애 주 원인 에이즈 2020.07.17 23:47:47

    동성애 주 원인은 에이즈
    의학적으로나 통계적으로 검증된게 팩트.

  • dd 2020.05.11 11:53:51

    남자 동성애 = 에이즈 팩트
    남자와 남자에 의한 항문성교시에는 에이즈 발생이 팩트이고 찜질방 수건 찜질복 샤워헤드등으로 감염될수 있는데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 더럽고 추악한 정신병 남자 동성애자들아!

  • ㅇㅇ 2020.02.11 18:33:27

    이 기사를 작성하는데 사용된 전기가 아깝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혐오 조장 기사 따위를 쓰느라 사용된 전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기사랍시고 잔뜩 늘여놓다니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 익명1 2020.02.11 14:23:09

    혐오조장 기사
    이처럼 점차 HIV감염이 늘것으로 보는 배경은 젊은층 양성애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다 낮은 자발 검사율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기전에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성애자랑 HIV랑 무슨 상관관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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