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참여 설명회 추진

발행날짜: 2022-07-29 11:38:37
  • 다음달 3일부터 부산대병원 시작으로 4개권역서 진행
    현재 43개의 병원 참여 중…재생의료 임상연구 7건 실시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3일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확대를 통한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공모에 관한 세부 내용 및 임상연구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보다 많은 기관이 공모에 신청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실시 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확대 위한 설명회 계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법 제10조)받은 후 ▲동 법에 따른 임상연구계획 승인(법 제12조)을 받아야 한다.

설명회는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음달 3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는 제1차 설명회(부산‧경남권)를 시작으로 4일과 9일, 11일에 전국 4개 권역에서 총 4차례 열린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참가 신청서 양식으로 참석자 명단을 다음달 1일까지 이메일(hrseo@rmaf.kr, shkim@rmaf.kr)로 제출해야 한다.

현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43개의 병원이(상급종합병원 28곳, 종합병원 13곳, 병원 2곳) 지정・운영 중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지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은 총 35건(총 12건 적합 의결)이 심의되어, 7건의 임상연구가 실시 중이다.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첨단재생의료 정책과 제도를 상세히 설명해 현장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로 중증, 희귀・난치 질환 등 기존 치료법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던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확충하고, 임상연구 지원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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