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29일 전시회에서 제품 라인업 선봬
디엔디전자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나오크린(NaOClean) 안심 살균소독수 제조기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디엔디전자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 나오크린수 200을 포함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용 살균소독수와 이러한 소독수를 물과 미량의 소금만으로 제조해내는 살균소독수 제조장치 제품 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나오크린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살균소독수 제조장치'로 허가 0001호를 받은 제품으로 미국 FDA에 소독제로써 물질 등록 및 장비 등록도 마친 기기다.
디엔디전자가 개발한 나오크린은 물과 소금, 전기만을 이용해 무공해 천연소독수를 만들어내는 장치로 현재 전국 학교와 정부기관, 대형식당, 농, 축산업 가공공장 등 1만여 곳에 보급돼 있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세계가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살균소독수 제조장치는 이제 필수품이 됐다"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일상 생활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엔디전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곳곳에 나오크린수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인 Grab(택시)와 계약을 체결해 고객 하차 시마다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데 나오크린수를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