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활용 등 다양한 세션 진행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2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부학 구조물의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 ▲의료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등 해부학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메디컬아이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회 기간 중에는 메디컬아이피의 세미나가 별도로 마련돼 ▲MDBOX 해부 구조물의 체계 및 내용 ▲MDBOX 활용 의대생 심상 실습 적용 사례 ▲MDBOX 활용 해부학 교육 경험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도 진행됐다.
실제로 해부학을 포함한 의학의 발전에서 카데바(Cadaver)의 역할과 중요성은 여전히 크지만 사체 활용의 비효율성과 경제적, 윤리적 문제 등 해결 과제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해부학회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는 상황으로 메디컬아이피는 해부학 구조물의 디지털 트윈을 메타버스에 구현해주는 플랫폼 MDBOX를 선보이며 의료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메디컬아이피는 대한해부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해부학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디지털 해부학 교육 사업, 의료 IT 생태계 조성 등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박상준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존의 해부학 교육에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고 나아가 메타버스 기술로 이를 보강, 대체할 기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범용적 해부학 메타버스 플랫폼 MDBOX의 고도화를 가속화해 해부학 교육, 나아가 의학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