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박람회 오는 22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개최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도 동시 개최…한국에자이 등 참여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 전문 박람회가 오는 22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22~2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0개국의 노인 전문가 100여 명이 대구를 찾아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다양한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들도 화려하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네이버클로바와 한국에자이, 에스엠디솔루션, KT 알파, 효돌 등이 있다. 이 중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클로바는 클로바 케어콜 등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돌봄 로봇 제조업체인 효돌 제품을 비롯해 치매 예방 게임이 탑재된 스프링소프트의 스마트 터치 테이블 등 다양한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이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