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 기증
다보스병원은 용인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과 김우주 응급의학센터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보스병원은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소화기 50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1000개를 기증했고 협의회에서 화재 취약 가구에 이를 보급해 달라고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협약을 통해 구급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 안전 지원이 활성화 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다보스병원과 용인소방서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의료 및 재난 안전 체계가 한 단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