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저널 승승장구…IF 5.9로 상위 20%

발행날짜: 2023-07-03 12:02:16
  • JCR, DMJ 등 2022년 Impact Factor 발표
    아시아 대표 내분비대사 학술지로 세계적 위상 확인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저널이 3년만에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가 두 배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2년도 IF가 5.9로 발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에 따른 결과이며 SCI-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전년도 146개 저널 중 37위에서 올해 145개 저널 중 30위로 상승했다.

JCR의 2022년 Impact Factor 발표 자료

다수의 권위있는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들의 2022년도 Impact Factor가 대부분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DMJ Impact Factor는 상승하면서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20%에 해당해 Q1 저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DMJ는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3.263 IF 지수로 시작해 현재 2배 가량 IF가 상승됐으며,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우리 의학연구 수준에 걸맞는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DMJ는 1972년에 공식 학술지(한글판)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처음 발간했다. 그리고 2008년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고,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해 현재까지 매년 6회 격월 발간하고 있으며, 2010년 PMC 등재를 시작으로 2012년 SCOPUS, 2013년 EMBASE, 2017년 SCI, 2019년 MEDLINE에 등재 됐으며 21개국 93명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이 있다.

학회는 DMJ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인 학술지로의 위상을 정립하고 앞으로도 최근 이슈와 연구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